1주년을 자축하며!

 

홈피를 만들어 게시한지 1년이 되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고 그 분들 나름대로 조금의 도움을 얻었을 것이라는 작은 행복감을 이야기하고 싶다.

 

노동하는 사람들의 벗으로 고통을 받는 순간 떠 올리게 되는 그 이름이 되고 싶다.

 

이제 산재 문제뿐만 아니라 모든 노동문제를 다루는 노동문제 포탈사이트를 구상하고 있다. 그 이름은 labor119.com / 노동119.com이 될 것이다.

 

노동으로 부터 근로자가 보호받고, 사용자가 앞장서서 이를 돕는 건전한 산업사회를 꿈꾸면서 이것이 왜 중요한가를 돌이켜 보고 싶다.

 

어느 일부의 번영은 그것을 누리는 행복감보다, 그것을 지키는 비용의 과대화를 초래한다. 고르게 살면서 남들에게 복을 나누어 주면 그 순간 행복감은 배가되고 그 복은 다시 행운이 되어 자신에게 되돌아 온다. 이것이 복지사회가 꿈꾸는 선순환이다.

 

우리나라의 사업주들은 노동을 배우기 전에 사업을 먼저 시작한다. 사업을 하면서 여러가지의 시행착오를 겪으며 하나씩 둘씩 배워 나간다. 그것도 하나의 깨달음의 과정이리라. 그리하여 노동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심을 키우는 것도 좋은 것이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희생당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더구나 노동을 악의적으로 이용해서는 더 더욱 안된다.

 

앞으로 labor119 / 노동119는 시행착오에 희생되거나 악의적인 고의에 시달림을 당하는 사람들의 충실한 벗으로, 조언자로  남을 것이다.

 

2005년 오늘 힘의 논리가 국제사회의 질서를 형성하고 일본은 군국주의의 부활을 꿈꾸고 있고 중국과 미국은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이러한 열강들 틈에서 힘들게 성장해 가는 대한민국, 만일 그 안에 노동의 착취가 존재하고 서로 반목한다면 우리는 희망이 없다. 우리는 서로를 도와야 한다. 서로를 피붙이 처럼 사랑하여야 한다. 그러한 노사관계의 틀만 만들어 진다면 우리가 세계속에 우뚝설 그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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