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을 쓰러 내리며...

 

일이 있어 종일 일에 파뭏히다 보니 시간이 지나갔다.

 

5일 동안 내가 한 것은 쓰러진 뒤에는 다시 일어서는 선택뿐이라고 되뇌인 것뿐...

 

모두가 안녕하다는 소식을 들었다. 가슴을 쓰러내리며...

 

살아가는 동안 가슴 아픈 시련 한 둘 겪지 않는 사람이 없으리라...

 

그 슬픔에 무너지는 사람도 있고, 더 강해지는 사람도 있고

 

정신을 놓는 사람이 있고, 정신을 차리는 사람도 있다.

 

무엇을 택한는가는 우리의 몫이다.  

 

새해에는 기쁜일에 즐거워 하는 일이 좀더 많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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